【 앵커멘트 】<br /> 4·15 총선을 16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. <br />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정부 비판이 "오래된 축음기 같다"고 폄하했는데, 김 위원장은 "원내 1당이 될 것"이라며 맞섰습니다.<br /> 권용범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계속되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코로나19 대응 비판을 정면 반박했습니다. <br /><br /> 김 위원장이 제시한 코로나19 대응 재원 방안에 대해 "오래된 축음기 같다"고 깎아내린 겁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인영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<br />- "무책임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. 공허한 방식으로 40조, 100조, 1,000조를 이야기한들 우리 국민들은 믿지 않으시리라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 선거 총괄 지휘봉을 잡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김 위원장은 원내 1당 복귀는 물론 과반 의석 확보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김...